저렴하게 즐기는 삼계탕 " 가마치 삼계탕 " _ 안산 월피

개인적인 평가 : 부담없는 가격이라 언제든지 삼계탕이 먹고 싶으면 찾을 것 같다.  

 

   

  맛     : ★★★☆☆ (이것 저것 좋은 재료가 많이 들어간 삼계탕은 아니지만 기본 재료인 좋은 닭고기로 충실하게 끓여낸 삼계탕.)

 

분위기 : ★★☆☆☆

 

가성비 : ★★★★☆ (반계탕을 의심할 정도의 가격.)

 

 

웹서핑 하다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삼계탕을 하는 가게가 있어서 찾아보니 안산에 그것도 가까이 있었다.

 

복날은 지났지만 삼계탕은 복날만 먹으란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면을 자주 먹은 것 같아서 뜨끈뜨끈한 국물과 밥이 먹고 싶었다.

 

 

 

 

식당이 신기하게 생겼는데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실내에도 들어갈 수 있는 것 처럼 생겨있다.

 

꼭 산 밑에 있는 xx가든 같은 식당처럼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메뉴는 삼계탕 종류와 치킨 종류 두 가지다.

 

 

 

 

식당 안에 들어가면 치킨 튀기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냉장고에 미리 삼계탕이 재료가 그릇에 담겨 준비되어 있고 옆에서 바로 끓여서 오래기다리지 않고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날이 덥지 않아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기본 메뉴인 가마치 삼계탕을 주문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 두 가지 김치가 나온다.

 

둘 다 새콤한 맛이 강하다.

 

 

 

 

조금 기다리니 삼계탕이 나왔다.

 

 

 

 

가격이 싸서 반계탕인가 하고 닭을 봤는데 온전한 한마리가 맞다.

 

 

 

 

닭은 먹기 좋게 익어있다.

 

너무 푹 끓이면 닭살이 흐물흐물한데 그렇게 오래 끓인것이 아니라 고기에 탄력이 있다.

 

닭뼈가 깨끗한 것을 보니 냉장닭이 확실하다.

 

 

 

 

닭 한 마리와 함께 밑에는 누룽지와 밥이 같이 들어있다.

 

밥까지 먹으니 든든한 한끼였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맛이었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국물이 좀 짰다.

 

밥먹는 것 말고도 요즘 날도 시원해서 밖에 앉아서 치맥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