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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비오는 날엔 역시 칼국수 " 시골 홍두깨 칼국수 " _ 안산 일동 비오는 날에는 왠지 따끈한 국물이 있는 국수가 먹고싶다. 간만에 홍두깨 칼국수 가서 칼국수나 한 그릇 먹고 와야겠다 싶어서 갔는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신메뉴 출시! 육개장 칼국수가 생겨있었다. 새로운 메뉴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 오늘도 역시 도전 !!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조금 나온다 열무김치랑 비벼 먹을 때 참기름도 넣으면 더 좋을텐데... 보기만해도 시뻘건게 얼큰해보이는데;; 역시나 맛은 얼큰한 육개장 ㅋㅋㅋ 가격은 해물 칼국수랑 똑같은 7천원이다. 보통 육개장 체인점들은 매운맛보다 단맛이 강한 편인데 이건 단맛 별로 없는 얼큰한 육개장이다. 매운맛 내성 0인 초딩 혓바닥에 땀을 쭉쭉 빼면서 먹었더니 개운하다;;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링크로 가면 .. 더보기
저렴하게 점심 식사할 수 있는 " 알밥 모밀 돈까스 " _ 안산 고잔 일하다 거래처 근처에 못보던 식당이 생겼네?! 원래 식당 자리였던거 같은데 또 바뀐건가... 식당 이름이 뭔가 정직하다 ㅋㅋㅋ 메뉴를 그대로 박아놨음 외벽 유리에 메뉴가 있는데 저렴하다. 요즘에 물가가 미쳐서 밥 한끼 사먹으면 돈 만원 우습게 나가는데 ... 더우니까 냉모밀을 먹어야지~ 그런데 모밀만 먹으면 배고플 것 같으니 알밥도 같이먹어야지~ 오늘도 과식이네... ( ㄱ- 이러니까 살이 안빠지지 하아... ) 맛은... 그냥 가격에 맞는 맛이다. 역시 음식은 500원이라도 비싸면 그만큼 맛있다더니... 특별히 찾아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싸게 한끼 때우기엔 좋다. 다시 와서 먹을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더보기
더운 날에 생각나는 냉면집 " 색동면옥 " _ 안산 월피 날이 더워서 점심으로 뭘먹나 하다가 결국 가까운 냉면집으로 갔다 분명 갈 땐 시원하게 물냉면 먹어야지 했는데 비빔냉면 주문해서 먹고 있다... 원래 시원한 물냉면을 더 좋아하는데 여기 비빔냉면은 고소하고 감칠맛나서 괜찮다. 냉면 먹으려고 하면 언제나 시작되는 물냉? 비냉?? 떡갈비랑 냉면 세트가 8천원에 6월 행사 중이라 비냉으로 주문했다 (?) 따뜻한 육수가 셀프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어서 먹어봤다. 내가 좋아하는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고기 육수 물냉면도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지~ 따뜻한 육수 한 컵 마시고 또 퍼오니까 음식이 나왔다. 잘 먹겠습니다~ 흰 셔츠 입은 날은 꼭 이런 음식 먹더라... 옷에 안튀게 조심조심 먹었음. 최근 먹은 비빔 냉면 중에 손에 꼽히는 맛이다 굿! 떡갈비도 싸구려 맛이.. 더보기
저렴하고 맛 좋은 베트남 요리 전문점 " 포냐향 " _ 안산 고잔 개인적인 평가 :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의 식당. 가격이나 맛, 내부 공간 등 빠지는게 없는 것 같다. 큰 식당임에도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던건 다 이유가 있는 듯.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보통 체인 쌀국수 가게보다 조금 싼 편.) 이국적인 향신료가 마구 먹고 싶어서 인도 요리를 먹어볼까 하다가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인도 요리가 먹고 싶긴 했지만 왠지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을 것 같고 잘하는 곳을 몰라서 무난하게 쌀국수로... 마침 근처에 가성비 좋은 곳이 검색되서 바로 갔다. 고잔동 신도시 쪽 상권에 있는 포냐향.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 넓은 실내공간과 좌석이 확보되어 있다. 똠양 쌀국수가 눈에 띄었지만 처음이니 기본 소고기 양지 차돌 쌀국수를 주문했다. 볶음 요.. 더보기
엄마가 만들어 준 듯한 수제 돈까스 " 소풍 " _ 안산 사동 개인적인 평가 : 기대 이상의 맛이다. 왠만한 왕돈까스 가게보다 괜찮은 것 같다. 맛 : ★★★★★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써서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맛.) 분위기 : ★★☆☆☆ 가성비 : ★★★★★ (눈 앞에서 만들어지는 수제돈까스가 6천원.) 무심한듯 심플한 인테리어와 김밥, 돈까스라고만 걸어놓고 영업하는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지는 가게랄까 호기심이 생긴다. 분식집은 메뉴가 많이 있는 편인데 종류를 줄였다는 것은 그 만큼 집중하겠다는 생각이 느껴진다. 오늘 점심은 이 곳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꾸밈보다는 실용적으로 보이는 인테리어. 막상 들어와보니 그래도 분식집 메뉴는 다 갖추고 있다. 식사 손님과 차 마시는 손님을 모두 타겟으로 하는 듯한 메뉴판이다. 분식집에서 커피가 괜찮겠나 싶지만 까페에 있는 .. 더보기
쫄깃한 우동 면발이 살아있는 " 카마타케 제면소 " _ 안산 고잔 개인적인 평가 : 우동이 특별해야 우동이지 않을까 하고 먹으러 갔었는데 확실히 달인이 만들면 다르다고 느꼈다. 우동면 한 가지만으로도 다른 우동 가게보다 월등히 좋은 맛이 느껴진다. 후회하지 않는 맛! 맛 : ★★★★★ (국물 없는 비빔이라 탱글탱글 쫄깃한 우동면의 식감이 극대화 되는 맛.) 분위기 : ★★★★★ 가성비 : ★★☆☆☆ (우동 한 그릇 먹는 것 치고는 조금 가격이 나가는 편이다.) 안산 중앙역쪽 롯데백화점 주변은 맛있는게 많이 있는 것 같다. 일단 번화가다 보니 먹을게 많아서 그런 것 같긴한데 오늘은 지나다니면서 봤던 우동의 달인이 만들었다는 우동을 먹어보기로 했다. 우동 가게는 맥도날드 있는 건물 지하에 있다. 옆으로 보이는 소고기 불초밥 전문 난로회관도 조만간 가보고 싶은 식당이다. 건.. 더보기
저렴하게 즐기는 삼계탕 " 가마치 삼계탕 " _ 안산 월피 개인적인 평가 : 부담없는 가격이라 언제든지 삼계탕이 먹고 싶으면 찾을 것 같다. 맛 : ★★★☆☆ (이것 저것 좋은 재료가 많이 들어간 삼계탕은 아니지만 기본 재료인 좋은 닭고기로 충실하게 끓여낸 삼계탕.) 분위기 : ★★☆☆☆ 가성비 : ★★★★☆ (반계탕을 의심할 정도의 가격.) 웹서핑 하다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삼계탕을 하는 가게가 있어서 찾아보니 안산에 그것도 가까이 있었다. 복날은 지났지만 삼계탕은 복날만 먹으란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면을 자주 먹은 것 같아서 뜨끈뜨끈한 국물과 밥이 먹고 싶었다. 식당이 신기하게 생겼는데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실내에도 들어갈 수 있는 것 처럼 생겨있다. 꼭 산 밑에 있는 xx가든 같은 식당처럼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메뉴는 삼계탕 종류와 치킨 종류 두 가지.. 더보기
다양한 굴 요리가 있는 " 굴마을낙지촌 " _ 안산 상록 개인적인 평가 : 특별한 것 없이 평이한 느낌의 식당. 24시간 영업이라 늦은 시간에 찾아가는 용도라면 괜찮을 듯 하다. 맛 : ★★★☆☆ (평소 동선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는데 찾아갈 만큼 맛있진 않은 듯...) 분위기 : ★★☆☆☆ 가성비 : ★★★☆☆ 전어에 이어 갑자기 굴이 먹고 싶어서 안산에 있는 굴 요리 가게를 찾아봤는데 별로 눈에 띄는 곳은 없었다. 그나마 가까이에 있는 식당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했다. 다양한 굴과 낙지 요리가 있다. 식당에 메뉴판이 안보서 외벽에 있는 메뉴를 찍었다. 국밥부터 보쌈까지 굴요리 종류가 많았고 낙지요리도 보였다. 굴밥과 국밥 중에 고민하다 매생이굴국밥으로 결정. 보통 국밥집이 김치가 두 가지 나오는듯 이곳도 그런데 둘다 아삭아삭 맛있다. 보글보글 끓는 .. 더보기
바다가 느껴지는 칼국수 " 시골 홍두깨 칼국수 " _ 안산 일동 개인적인 평가 : 바닷가에서 먹는 해물 바지락 칼국수가 좋은 줄 알았는데 먹어본 칼국수 중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 맛 : ★★★★★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만큼 깊고 시원한 맛.) 분위기 : ★★★☆☆ 가성비 : ★★★★★ (비싸지 않은 가격에 양도 많고 맛도 좋다.) 몇 일 전부터 먹으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안 맞다가 이번에 먹었다. 예전에 지나가다가 점심때라 우연히 들러서 맛있게 먹었던 식당인데 찾아보니 맛집이라고 한다. 주변에 칼국수집이 몇 개 모여있다. 깔끔한 식당 인테리어. 사진에는 다 못담았지만 테이블이 3배정도는 된다. 좌석이 많은 편이지만 식사시간에는 거의 다 찬다.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를 메인으로 계절메뉴로 만두국과 콩국수가 있다. 메뉴판을 따로 못봐서 옥외 각격 표시판. 비싸지 않은 가.. 더보기
홍합이 산더미 같이 나오는 " 짬뽕연구소 " _ 안산 초지 개인적인 평가 : 맛은 중간은 가는데 홍합 빼고는 재료가 부실해 보인다. 홍합만 많이 있다고해서 7천원은 조금 비싼 느낌이다. 맛 : ★★★☆☆ (홍합 빼면 특별한것 없는 짬뽕.) 분위기 : ★★☆☆☆ (동네 저가 중식당 느낌.) 가성비 : ★★☆☆☆ (내용물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 비도 내리고 친구랑 점심 메뉴 추천받습니다 하고 놀다가 친구가 짬뽕먹었는데 맛있다고 해서 점심은 짬뽕먹으러 갔다. 몇 달 전부터 새로 생긴다고 걸어놓던 가게가 얼마전에 오픈한걸 기억하고 그 가게로 갔다. 오픈 행사로 현금 결제 시 꽤나 파격적인 할인을 해준다. 가게는 좁은 편이었는데 신장개업 버프인지 사람이 꽉 차있었다. 짬뽕을 주문하고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먹고 들어오고 했다. 드디어 주문한 짬뽕이 나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