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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 것/밥집

홍합이 산더미 같이 나오는 " 짬뽕연구소 " _ 안산 초지

개인적인 평가 : 맛은 중간은 가는 홍합 빼고는 재료가 부실해 보인다. 홍합만 많이 있다고해서 7천원은 조금 비싼 느낌이다.

 

   

  맛     : ★★★ (홍합 빼면 특별한것 없는 짬뽕.)

 

분위기 : ★★☆ (동네 저가 중식당 느낌.) 

 

가성비 : ★★☆☆ (내용물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

 

 

비도 내리고 친구랑 점심 메뉴 추천받습니다 하고 놀다가 친구가 짬뽕먹었는데 맛있다고 해서 점심은 짬뽕먹으러 갔다.

 

몇 달 전부터 새로 생긴다고 걸어놓던 가게가 얼마전에 오픈한걸 기억하고 그 가게로 갔다.

 

 

 

 

오픈 행사로 현금 결제 시 꽤나 파격적인 할인을 해준다.

 

가게는 좁은 편이었는데 신장개업 버프인지 사람이 꽉 차있었다.

 

 

 

 

짬뽕을 주문하고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먹고 들어오고 했다.

 

 

 

 

드디어 주문한 짬뽕이 나왔다.

 

 

 

 

홍합이 말 그대로 산더미다.

 

껍질버리는 통이 짬뽕 한그릇으로 가득 찬다.

 

두명 이상 온 테이블은 통을 비우고 또 홍합을 까고 했다.

 

 

 

 

홍합까느라 힘들었지만 다 깠다.

 

이 곳도 요즘 짬뽕들과 맥락을 같이하듯 불맛을 내고 돼지고기를 해산물과 같이 사용해 국물맛을 진하게 만든 짬뽕이다.

 

홍합이 많이 들어있는 점은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 좋았지만 다른 부분이 많이 실망스러운 짬뽕이었다.

 

홍합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가 부실했는데 오징어와 돼지고기는 정말 손에 꼽히게 들어있었다.

 

내용물이 부실한데 이런 맛은 어떻게 나는지 궁금하다.

 

 

 

 

새로생긴 가게라 지도에 안 뜨는데 초지동 이마트 건너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