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평가 : 인터넷에 사람들이 전부 맛집이라고 추천해서 갔는데 근래 먹었던 식당중에 가장 실망한 곳인것 같다. 집 근처에 있어도 특별한 일 없으면 안갈 것 같다. 메뉴 종류를 늘리기보다 몇가지 메뉴로 주력했으면 차라리 나았을 것같다.
맛 : ★★☆☆☆ (인터넷 맛집이라 찾아보고 간건데...)
분위기 : ★☆☆☆☆ (식당이 너무 커서 어수선하고 서비스질이 떨어진다.)
가성비 : ★★☆☆☆ (황태도 산지 메리트가 들어가나 살짝 업된 느낌...)
8월 가족여행 때 차타고 가면서 어디서 점심먹을까 한참 고민했었다.
대관령이니까 황태요리를 먹기로 하고 맛집을 찾아보니 많이 뜨는 식당이었다.
겉보기에 꽤나 커보이는 규모의 식당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밖에서 봤던 것 보다 더 커서 놀랐다.
메뉴가 참 다양하다.
사람이 많아서 앉은 자리에서 찍었더니 잘 보이지는 않는다.
점심메뉴는 황태찜과 황태구이 두가지로 선택했다.
주문하고 좀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황태해장국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본적으로 국물로 해장국이 나온다.
따로 주문안한게 다행이다 싶었다.
황태찜. 해물찜과 같은 느낌인데 황태가 들어있다.
마법의 가루가 듬뿍 뿌려진 맛이다.
황태구이. 맛은 나쁘진 않았는데 황태강정인줄 알았다.
가격보고 거창한 석쇠구이를 원한 것은 아니었으나 바삭바삭한게 튀겨 놓은 것 같다.
굳이 황태 구이와 황태 강정이 따로 메뉴로 있는데 바삭거리게 만든 이유를 모르겠다.
메뉴가 많아서 그런지 주력이라고 내놓을 만한 음식이 없는 식당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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