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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 것/밥집

살살 녹는 생참치 초밥 " 마구로 코다와리 " _ 군포 산본

개인적인 평가 : 얼핏 보기에는 비싼 느낌이 들지만 막상 먹어보면 크게 비싼 느낌은 들지 않는다. 괜찮은 초밥을 먹고 싶다면 추천.

 

   

  맛     : ★★★★★ (초밥이 입에서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다.)

 

분위기 : ★★★★★  

 

가성비 : ★★★☆☆

 

 

식당이 인테리어하고 처음에 생길 때 부터 지나다니면서 봤던 곳인데 처음에는 술집인 줄 알았다.

 

가게 앞에 런치 코스 안내판을 보고 다음에 점심에 먹어야 겠다 했는데 하필 월요일 휴무라 헛걸음하고 돌아갔다가 다시 방문했다.

 

 

 

 

외관 인테리어까지 나무로 되어있어 밖에서 보기에도 눈에 좀 띄는 편이다.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에 들어가기 망설여지는 출입구다.

 

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면이야...

 

 

 

 

그래도 런치 코스는 12,000원으로 크게 비싸지 않다.

 

브레이크타임은 3~5시이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안내문 못보고 월요일에 갔더니 휴일이라 발을 돌렸던 슬픈 기억이...

 

 

 

 

1층 좌석은 바 형태로 앞에서 바로바로 초밥을 만들어 주시는 것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2층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조용히 식사할 수 있다.

 

 

 

 

1층 바 테이블쪽에 자릴 잡고 메뉴를 둘러보았다.

 

피스로 초밥 주문가능한데 사진과 함께 가격이 표시되어있다.

 

 

 

 

식사는 코스메뉴를 주력으로 하고 간단히 안주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일식집이라 술은 사케로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평이한 수준.

 

 

 

 

잘 손질된 초밥용 횟감을 보니 회가 먹고 싶다.

 

런치세트는 새우와 연어, 광어 그리고 참치 초밥 8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 즉석에서 초밥을 만들어 주신다.

 

 

 

 

자리마다 수저와 그릇이 준비되어있다.

 

 

 

 

죽과 된장국, 샐러드와 무 조림이 기본 세팅이다.

 

죽은 뽀얗고 보들보들 고소한 맛이고 무 조림도 짜지 않아서 좋았다.

 

 

 

 

광어, 연어, 참치 초밥과 참치 군함.

 

원래는 하나씩 먹는 속도에 맞춰서 만들어 주시는데 다 올려두고 사진찍고 싶어서 한번에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렸다.

 

좋은 생참치로 만들어진 초밥이라 살살 녹는 느낌이다.

 

 

 

 

초밥을 다 먹으면 작은 우동과 고로케, 후식으로 절인 매실이 나온다.

 

초밥집에서 나오는 우동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국물이 짜지도 않고 깔끔한 것이 왠만한 우동가게 보다 맛있다.

 

고로케도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잘 튀겨졌다.

 

맛있는 초밥이 먹고 싶을 때 런치로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