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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 것/밥집

가성비 좋은 회전 초밥 뷔페 " 동해도 " _ 서울 강남

개인적인 평가 : 10년 전에 2만원 정도의 가격이라 좀 비싼 느낌이었는데 지금도 그대로 2만원 정도의 가격. 음식 퀄리티를 보면 가격이 착한 식당이다. 초밥을 포식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

 

   

  맛     : ★★★★☆ (참치는 냉동이라 아쉬웠지만 나머지 초밥들은 생선 상태도 괜찮고 먹을 만하다.)

 

분위기 : ★★★☆☆ (보통의 회전 초밥 식당.)

 

가성비 : ★★★★★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양껏 먹고 22,900원.)

 

 

동해도를 처음 알게 된건 2006년 정도 였던 것 같다.

 

사실 그때는 초밥이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학생 때라 뭘 먹어도 맛있던 시절이었지만 확실히 괜찮은 식당으로 기억된다.

 

이후에도 가끔 가긴 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간적이 없어서 있으려나 하고 찾아봤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었다.

 

초밥이 마음껏 먹고 싶어 오랜만에 강남역 동해도에 갔다.

 

 

 

 

지하에 위치한 식당의 입구.

 

식사하기에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자리가 꽉차서 20분 정도 대기했다.

 

주말에 강남은 좀 괜찮다 싶은 곳이면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회전초밥 뷔페지만 정식메뉴와 초밥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회전 테이블 말고도 방이 따로 있어 조용하게 코스로 식사도 가능하다.

 

메뉴판에 없지만 오늘 먹을 회전초밥 뷔페가격은 주말 22,900원이다.

 

 

 

 

양주, 와인, 사케는 가격대만 표시되어 있다.

 

 

 

 

회전 뷔페로 메뉴를 했는데 뷔페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1인당 5접시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1접시당 5피스라 1인당 10피스, 두명이가면 20피스를 따로 주문할 수 있다.

 

회전 테이블에 있는 초밥도 있고 없는 초밥도 있지만 주문으로 들어간 초밥은 회전되는 것보다 회가 큼지막하게 올라가 맛이 좋다.

 

 

 

 

자리마다 차를 마실수 있게 온수가 나오게 되어있고 생강절임과 락교가 준비되어있다.

 

컵이나 종지는 회전되어 돌아가는데 꺼내 쓰면 된다.

 

 

 

 

다양한 초밥과 롤, 튀김이 돌아가고 있다.

 

종류가 많은 편이라 왠만한 초밥은 다 있는 것 같다.

 

 

 

 

앞에서 즉석에서 빠지는 초밥은 만들어서 올려주시고 과일도 요청하면 올라온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식사속도가 엄청나서 주방장분이 힘들어 보였다;;;

 

 

 

 

생선조림. 달콤하고 짭잘한 맛이 괜찮다.

 

 

 

 

주문으로 나온 차돌스테이크와 장어스테이크.

 

 

 

 

가리비, 생새우, 참치와 홍민어.

 

 

 

 

후식으로 먹을수 있는 초콜릿 케이크도 있는데 촉촉하고 보드라워서 뷔페에 있는 케이크로 보기엔 좋은 맛이었다.

 

최근에 먹는 양이 많이 줄었는데 엄청 많이 먹고 나온 것 같다.

 

역시 주말에 초밥 포식하고 싶을 떄는 괜찮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