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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 것/밥집

분위기 좋은 스페인 식당 " 다이닝 디보 " _ 성남 판교

개인적인 평가 : 아담한 크기와 복잡하지 않은 메뉴만큼이나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을 쓰고 있는 느낌이 드는 식당이다.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저녁에 돈까스 먹어야지 하고 식당을 정해두고 다른 식당은 뭐가 있나 구경해보자 하고 산책하다가 메뉴를 급 변경했다.

  

프랑스 가정식을 하는 식당도 있었는데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식당이라 못가고 옆에 있던 스페인 음식을 하는 식당으로 갔다.

 

(판교 도서관 앞에는 사람은 많지않아 다니기 편한데 이런저런 괜찮은 식당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식당은 크지 않지만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다.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에서 먹는 것도 좋아 보인다.

 

 

 

 

가지로 집중되어 메뉴가 많지는 않다.

 

타파스와 빠에야, 피자, 파스타 그리고 음료가 전부다.

 

 

 

 

벽에 따로 써있는 메뉴가 있는데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다.

 

 

 

 

과일향이 상큼한 화이트 상그리아. 드라이한 와인을 사용해서 달지 않고 깔끔하다.

 

 

 

 

하몽피자와 해산물 빠에야.

 

주문하고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음식이 준비되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하몽과 치즈, 토마토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는 맛이다.

 

피자 도우도 딱딱하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다.

 

 

 

 

노르스름한 해산물 빠에야.

 

식당 조명이 노란 빛이라 전체적으로 사진이 노랗게 찍혔다.

 

볶음밥처럼 생겼지만 볶음밥처럼 강한 맛이 나지는 않는다.

 

해산물이나 피망 등 재료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더 좋은 맛이 나지 않았을까.

 

식당 분위기가 좋아서 한가롭게 야외테이블에서 상그리아 한잔하면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