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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 것/술집

다양한 활어회를 먹을 수 있는 " 오징어나라 " _ 성남 정자

개인적인 평가 : 특별히 조리되는 것이 아닌 전어 회와 구이라 리뷰하기 민망하지만 가을에는 전어를 꼭 먹어야 한다.

 

   

  맛     : ★★★★★ (전어먹으려고 간거라 다른 회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전어는 괜찮았다.)

 

분위기 : ★★★☆☆

 

가성비 : ★★★☆☆

 

 

몇 주 전부터 가을 전어를 먹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결국 전어를 먹으러 갔다.

 

추석 연휴라 영업을 쉬는 식당이 많아서 횟집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다행히 영업하는 오징어 나라를 찾을 수 있었다.

 

 

 

전어회 먹으려고 가게 오픈이 5시인데 4시반부터 기다렸다.

 

 

 

 

역시 오징어나라는 메뉴가 다양하다.

 

 

 

 

메뉴는 많지만 오늘의 목적은 전어!

 

전어회와 전어구이로 주문했다.

 

 

 

 

철판에 계란후라이가 나왔는데 섞어서 스크램블로 만들었다.

 

 

 

 

오징어 다리 튀김이 왠지 바삭바삭한게 맛있다.

 

 

 

 

평소에는 맛있었던 꽁치구이지만 오늘은 왠지 전어구이가 나오면 찬밥신세가 될 것 같다.

 

 

 

 

기본 차림 3총사.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먹고 있을 수 있다.

 

 

 

 

손님이 많이 없는 틈을 타서 식당 모습도 한 장 찍었다.

 

1층에 테이블 7개정도가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어 꽤나 넓어보인다.

 

 

 

 

드디어 전어회가 나왔다.

 

오독오독 뼈가 씹히면서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맛의 전어회!

 

 

 

 

고소한 전어회 더 고소하라고 깨도 뿌렸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 구이.

 

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진 전어는 보들보들한 속 살에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뼈가 그리 억세지 않아서 어두육미를 실천하기 위해 따로 뼈 바르지 않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와작와작 씹어 먹었다.

 

살만 발라 먹는 것보다 뼈 째로 씹어 먹으니 더 고소한 느낌이다.

 

 

 

 

구이가 좀 늦어서 먹던 전어회를 찍어서 양이 많지 않아 보인다.

 

역시 제철 음식이 맛있다더니 가을 전어는 항상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