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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 것/술집

혼자 소주 한잔 먹어도 부담없는 " 오술차 " _ 수원 영통

개인적인 평가 : 한잔 마시고 2차나 3차로 또는 혼자서 조용히 한잔 마시고 싶을 때 괜찮은 술집!

 

 

  맛     : ★★★★☆ (안주 종류가 많지 않고 간단한 요리들이어서 그런지 대체로 맛있음)

 

분위기 : ★★★★☆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라 깨끗) 

 

가성비 : ★★★★★ (전 메뉴 5900원!)

 

 

한 달쯤 전에 혼자 술마시러 갔던 곳.

일 끝나고 집에 주차해두고 껍데기야채볶음 하나 시켜놓고 소주 한병 조용히 마시고 귀가.

 

 

 

혼자 안주 하나에 소주 한병이면 딱 좋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씨앗인데 뭔지 모르겠다.

 

껍질까서 먹어야하는데 통째로 우적우적 씹어먹으니 사장님이 웃으신다.

 

여자분들은 잘 드시던데 남자분들은 껍질째 드시는 경우가 더러있다고 하신다;;

 

 

 

 

안주는 포장마차처럼 간단히 먹을 만한 메뉴로 되어있고 가격은 5900원으로 통일.

 

요즘같은 물가에는 정말 고마운 정책이다.

 

 

 

 

작은 술집 치고는 술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친구랑 둘이 같이간 날은 안주 두개면 풍족하게 한잔 할 수있다.

 

양도 적당하고 가격이 싸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있는 즐거움이 있다.

 

 

 

 

미니 부대찌개. 고체연료로 식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치즈 닭살 볶음. 담백한 닭고기와 고소한 치즈에 적당한 매콤함.

 

 

 

 

가게는 좀 작은 편으로 주방을 보는 방향으로 바가 있어 혼자 앉아 먹기에도 나쁘지 않은 구조다.

 

테이블은 4인용테이블이 몇개 있긴 하지만 대부분 2인용 테이블이다.

 

조용히 혼자서 한잔 마시기엔 딱 좋은 술집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