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젤 다크와 수제 맥주가 있는 " 2도 맥주 "

주말은 아니지만 다음 날 쉬면 왠지 놀고픈 직장인의 본능...

노는게 제일 좋아 ~

주말에 만났지만 다시 친구를 납치해서 술집으로 갔다.

원래 소주먹는걸 더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왠지 바삭한 튀긴에 맥주가 먹고픈 여름같은 날씨 !

그럼 신나게 맛있는 맥주를 찾아서 고고 !!

최근 영통에 크래프트비어 술집이 많아져서 즐거운 고민이 늘었다.

심사숙고 끝에 오늘 시작은 코젤다크 생맥으로 결정했다.

월요일인데 어딜가나 사람이 북적북적하네 ;;

사람이 많아도 내가 앉을 자리는 항상 남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자릴 잡고 일단 맥주부터 3잔 주문

안주는 결정장애가 와서 시간이 걸릴테니 한 잔 하면서 정하자구~

코스터에 흑양씨가 건강해 보이는걸~

글라스에 스위트 시나몬이 묻어있는 크리미한 코젤 다크 생맥 !

시나몬이 흑맥주의 풍미를 돋워주는 맛.

오늘도 새로운 장소 발견 성공 ?!

안주는 그냥 맥주집이다 튀김, 마른안주, 피자

안주 후보에 1. 피자 2. 튀김 3. 문어 가 올라왔는데 결정못함

결국 우리의 솔로몬 가위바위보로 문어가 이김

( 문어 지옥의 시작... 크라켄을 불러라!! )

우린 촉촉한 문어인 줄 알았는데

Dried Octopus .... ? 영문 메뉴판을 확인 안한게 실수다 ...

일주일 사용할 턱근육 운동 다함

다이어트용 턱 근육 웨이트 트레이닝인가요 ㅋㅋㅋㅋ

먹으면서 칼로리가 소비되는 신메뉴 ㅋㅋㅋ

맥주는 확실히 맛있으니 다음에 다른 안주로 다시 도전해야지~

또 봅시다 코젤 다크 >_<)/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파니의 하루